Myth of Empires Official Trailer | Myth of Empires 공식 게임 트레일러 (youtube.com)
풀한글이 인상적으로 나를 맞아주면서 오~하는 느낌의 메인창을 보면서
공식서버인 '제국의 아침'으로 접속
처음 접속하면 케릭터 제작화면으로 넘어가는데
케릭터 커스터마이징은 요즘 기조에 맞게 자유도가 매우 높은 편으로 유저의 취향에 따라 케릭터 몰입감을 올려줄 수 있을 것 같아 오~ 이정돈가? 란 생각을 함
뭘로 할까 고민하다가 랜덤매칭으로 만나게된 도발적인 섹시 근돼남으로 결정
섹시...뭐 아무튼
글로벌 인게임으로 접속하면 지역 권역별 서버를 지도형태로 나눠둔게 인상적인데
서버속의 서버로 분산하는 느낌을 영지전 컨셉으로 자연스럽게 풀어낸 것으로 보임
아시아 부심으로 '중산군'으로 결정
천하포무를 위해 출발~!
초식남과 마초남들을 위해 서버 속의 서버 속의 서버로 pvp전용과 pve로 구분되어 있고
서버별로 100명 제한을 두어 과도한 경쟁으로 재미가 떨어지는 상황을 예방한 듯 보임
고민좀 하다가 핑이 안정적인 pve 전용 국곡으로 결정
들어가면 또 환생 위치를 결정하는데...
각 서버와 개인의 플레이 장소를 마크다운 형식으로 잘게 쪼개놓은 느낌이 인상적이었음
이런 컨셉으로 100명이 각자의 영지를 만들어 결투하는 시스템을 유도하는 듯
맵은 생각보다 굉장히 넓은 편으로
100명 한정 서버지만 대규모 공성전이 충분히 가능한 크기란 생각이 들었음
게임 접속하자마자
'망겜'이란 환대속에서 갬생 시작(훗)
두근거림이 멈추지 않는데...!
그래픽은 우려와 다르게 굉장히 훌륭함
야생말 같은 동물들이 주변을 어슬렁 거리는게
엘더스크롤 스카이림에 접속했을때의 두근거림이 느껴짐
다만...i를 눌러 들어간 인벤토리 느낌...
흠...스킬창은 과거 90년대 갬성을 자극하는건가?
복고가...유행이니...음...
굉장히 흥미로운게 '부하' 시스템인데
'장군'을 등용할 수 있는것 같고, 때메 맞춰 원하는 부하를 '골라' 쓸수 있게끔 만들어서
수집과 활용이란 두마리 만족감을 모두 채워줄 수 있게 배려한듯 함
또 부하안에는 장군뿐 아니라 탈것 / 동물 병사 / 건물 / 운송수단도 별도로 소유할 수 있어보여 매우 흥미진진해보임
아무튼
퀘스트로 뭘 채집하라길래 땅을 보니 채집하라고 막 앞에 떠있음
싄기...
내가 잡은게 아니라 길가에 잠자고 있는 야생 멧돼지;;;
극사실주의 소름;;
좆밥인줄 알고 맞다이한 결과는...사망..
사망 후 어떻게 되는지를 보여지기위한 큰그림이었다..
끄덕끄덕..
죽으면 신규유저 버프로 즉시부활 가능
거 죽기 딱 좋은 날씨였네
참고로 최고사향 옵션임...흠...
맨손으로 답 없음을 알고 뭐좀 만들어볼까 하고 보니 띄용 돌무기 씨리즈는 제작이 가능하다고?
멘땅에 헤딩하면서 차근차근 올라오라는 샌드박스 게임의 참교육을 교훈으로 삼아 채집 시작
땅만 바라보면서 폐지줍다보니 렙도 오르고 새끼줄 만들라는 퀘스트도 생김..
아! 참고로 뭐 줍고 만드는게 2레벨까지의 메인퀘스트라는게 함정
여기까지 해보고 싱글플레이에서도 케릭터가 연동되는지 확인하고자 싱글 방을 만드려고 했는데
dlc를 구매하라며;;;; 거부당함
흠..포기할 순 없으니 현지방으로 개설해서
내 란마이가 살아 있는지 확인해볼 필요가 있어보임
흠...누구냐...넌...
그럼 글로벌 서버에선 란마이로 어디에서나 즐길 수 있을까?
아니면 최초 서버로만 가야하는 걸까?
옮길순 있지만 사망처리되어 리셋되는 패널티가 있는가본데?
응~ 못해
결국 서버를 정하면 신중하게 정하고 게임해야 할 듯
| 결론 ▶ 싱글과 글로벌 서버는 연계가 되어있지 않다. ▶ 글로벌 서버는 한 케릭터 생성 후 서버속의 서버에 접속해 계속 즐길 수 있다 ▶ 서버를 한 번 정하면 못 바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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